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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투자하심

사랑에 투자하심

21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갖게 된다. 22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그분에게서 받는다. 우리가 그분의 명령을 지키고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23그분의 명령은 이것이다.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분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요한일서 3장 21-23절

하나님께서 개인적 애착을 기뻐하지 않으시는 이유는, 개인적 애착은 필연적으로 분리를 낳기 때문입니다. 잠언은 무리로부터 갈라지는 자가 자신의 소욕을 따른다고 말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랑은 개인주의적이거나 자기 중심적인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평등성과 고유성을 모두 존중하시지만, 고유성이 평등성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나님께 복종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는 자의 마음에는 언제나 근심이 있습니다. 평등성을 잊고 집단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을 희생시키거나, 반대로 고유성만을 앞세워 집단을 희생시키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희생하고 있습니까?

성경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희생하여 공동체를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공동체 또한 연약한 개인을 위하여 희생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이런 희생은 사람 간의 의논이나 자기본위의 저의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에만 바르게 나타납니다.

우리는 한 몸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아도 함께 아픕니다. 그래서 개개인이 공동체를 돌보고, 공동체가 개개인을 돌봐야 합니다. 이런 사랑을 실천하려 할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 먼저 투자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우리 스스로를 책망하지 않도록, 양심 앞에서 거리낌 없게 하시고 정죄로부터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은 마음뿐 아니라 현실적 필요도 채우십니다. 때에 따라 공급하시는 은혜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합니다. 우리는 남의 유익을 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자기 유익만을 추구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는 사람은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윤택해질 것입니다. 물댄 동산처럼 언제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25남을 넉넉하게 하는 사람은 넉넉해지고 남을 적셔 주는 사람은 자신도 적셔진다.

잠언 11장 2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