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무화과나무가 피지 않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올리브나무의 수확이 실패하고 밭이 먹을 것을 내지 않아도, 우리에 양이 끊기고 외양간에 소가 없어도, 18그러나 나는 여호와 안에서 기뻐하고 내 구원의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겠다.
하박국 3장 17-18절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에 모두가 겪는 것은, 자신이 참 신앙생활을 하고는 있는 것인지 불안할 정도로 자신의 허물이 많이 느껴지는 때를 겪는 것입니다. 여러 시편에서도 언급하는 것처럼, 불법이 자신의 머리카락보다 많아 셀 수가 없다며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모든 자는 인정하기를,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의지로 의를 행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깨닫게 되며, 우리의 연약한 삶을 결국 선으로 바꾸시는 분은 예수님이신 것을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직 예수님만 높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박국의 노래는, 많은 허물로 인하여 자책하는 사람일지라도 오직 믿음으로 그런 사람을 의롭다 하시겠다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신앙생활 동안에 하나님 앞에 내세울 수 있는 무화과나무의 꽃도, 포도 열매도, 밭의 소출도, 가축도 없는 것입니다. 악인일지라도 그 악을 선으로 바꾸셔서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만 보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열매는, 당신의 성취와 노력과 공로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당신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입니다. 하나님께 드릴 만한 꽃이, 열매가, 소출이 인생 가운데 없는 것처럼 느껴져도, 아버지를 위하여 아들 예수께서 자신을 꽃처럼 피우셔서 맺으신 열매가 당신인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28이처럼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를 짊어지시려고 단 한 번 드려지셨다. 그리고 그분은 죄와 관계없이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주시려고 두 번째 나타나실 것이다.
히브리서 9장 2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