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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우리를 미워하고 멀리하고 욕하면

22“사람들이 인자 때문에 너희를 미워하고 배척하며 모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고 내칠 때 너희는 복이 있다.” 23“그날에는 기뻐하고 뛰어라. 보아라, 하늘에서 너희 보상이 크다. 그들의 조상들도 예언자들에게 그렇게 했다.”

누가복음 6장 22-23절

오늘도 안녕하세요. 우리의 신앙생활이 왜 혼란스러운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도들이 서신서로 언급하는 굳은 확신이 우리에게 있습니까? 믿음이 날마다 흐려지고 내 신앙의 지식이 맞는가 혼란스럽다면 한 번 생각해보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좋은 상황, 좋은 물질, 좋은 미래, 좋은게 좋은 거라는 방식의 신앙생활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혼란스럽게 혹은 더욱 공허하게 했습니다. 교회에서 봉사는 하지만, 이게 가짜인지 진짜인지 혼란스럽고, 장엄한 예배의 위압감에 짓눌려 “아멘, 아멘” 하는 것이 참 신앙생활인가보다 생각하며 지낸 우리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정말 세상의 가치관에 주어지는 물질적인 복과 인생의 형통이었다면 우리는 우리의 눈으로도 하나님께 사랑 받는 자 사랑 받지 못하는 자 비교하며 지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우리가 생각하는 물질적인 복과, 인생의 형통도 아닙니다. 그것은 가짜이며 우리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엉겅퀴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예수님이 믿어지는 믿음이 진짜 복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에 예수님이 믿어지게 하시기 위해서 우리도 아들 예수님에게와 같이 고난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믿음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이라는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 때 그 곳에 있지 않았지만, 그 사실을 ‘믿는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정말 더욱 더 믿어지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8그분은 아들이셨지만 겪으신 고난으로 순종을 배우셨다.

히브리서 5장 8절

천사들도 고난의 신비를 알기 위하여 기웃거린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진짜 복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고난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에게 오는 물질적인 채워짐이 복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진짜 복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생가운데 살아 숨쉬는 예수님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예수님의 고난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재현하시는 것입니다.

16성령께서 친히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언하신다. 17자녀라면 상속자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상속자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받는 사람이다. 우리가 그분과 함께 영광을 받으려면 그분과 함께 고난도 받아야 한다. 18나는 현재의 고난이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로마서 8장 16-18절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이며, 그리고 또한 예수님의 영광을 함께 상속받을 상속자들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생 가운데 예수님의 고난을 드러내셔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께서 고난으로 우리에게 순종하기를 가르치시며, 우리에게 고난으로 드러난 살아계신 예수님으로 인하여 더욱 굳건한 믿음으로 선한 일에 사용되기에 부족함이 없게 준비하시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 고난에 참예하는 기쁨을 누리는 것을 오히려 기대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자는 진짜 복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진짜 복은 우리의 인생에 재현되는 예수님의 고난인 것입니다. 물질의 풍요, 인생의 형통같은 것을 복으로 생각하는 관점을 버리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우리의 믿음은 의심의 파도에 계속해서 떠밀려가는 부표와 같을 것입니다. 가짜에 매달리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