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말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17“보십시오. 당신의 왕궁에 있는 모든 것과 오늘까지 조상들이 쌓아 둔 모든 것이 바빌론으로 옮겨질 날이 올 것이다.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18“또 당신에게서 태어날 아들 가운데 일부가 사로잡혀 가 바빌론 왕궁에서 내시가 될 것이다.” 19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말했다. “당신이 전한 여호와의 말씀은 좋습니다.” 그는 또 말했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평안과 안전이 있을 것입니다.”
열왕기하 20장 16-19절
히스기야는 자신에게 닥친 일에 대하여는 회개하여 하나님의 용서를 얻었습니다. 회개하기까지는 신중하였으나, 용서를 얻은 히스기야는 긴장이 풀려버렸습니다. 자신의 안위에 만족해버렸습니다.
그가 경솔히 이스라엘의 모든 것을 바벨론의 사자에게 보였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서 히스기야의 자녀에 대한 예언을 합니다. 보여준 모든 보물도 빼앗기고, 자녀 중 하나가 환관이 된다 말해줍니다.
그 때에 히스기야가 자기 때에는 재앙이 없다는 것에 만족한다고 대답합니다. 자녀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자녀가 잡혀가 비참한 환관이 된다고 하는 말에 올바른 반응은 무엇입니까?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매달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자녀 뿐만 아니라 모든 타인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좋게말해서 약점이지만 실상 악하고 이기적인 것입니다. 자녀의 재앙에 대한 예고 앞에서 히스기야가 좋아 보이십니까?
하나님께서 회개한 히스기야에게 덤으로 살게 하신 연장된 수명은,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알게하려 하심입니다. 그가 자신을 위하여는 얼마나 간절히 울고, 그 기도에 응답을 받기까지 하였습니까? 우리는 우리에게 응답하실만큼 기도하는 그 간절함으로, 타인을 위하여는 기도합니까?
자신의 안위에 만족해버리는 그리스도인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이 타락하였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엄청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응답의 경험이라는 달란트를 주신 이유는, 이제 그 달란트로 일하라는 것입니다. 만왕의 왕께서 내 기도에 응답하신 것은 작은 일이 아닙니다.
진실로 우리 자신을 위한 기도에 만왕의 왕께서 마치 우리의 종이라도 되는 듯이 응답하셨다면, 이 엄청난 은혜입음을 단지 나의 안위에 만족함으로 마치지 마십시오. 반드시 타인을 위해서도 나 자신을 향하여 간절했듯이 들끓는 기도를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자주 찾아오셔서 그를 더더욱 만족케 하실 것입니다.
14여호와의 친밀한 뜻은 그분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있고 그분은 그들에게 자기 언약을 알리십니다.
시편 25편 1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