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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의 권능

4예수께서 대답하셨다. “기록되어 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마태복음 4장 4절

시편을 보면, 열 줄 비파로 찬송한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비파는 영어로는 ‘하프’이며, 그 줄이 10개라는 것이 눈에 띕니다. 하프는 줄이 매우 많은 것도 있고, 줄이 몇 가닥 없는 하프도 있다고 합니다. 줄이 10개인 하프라는 말은, 시편의 기자가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을 모티브로 줄을 열 개라고 기록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윗이 사울의 곁에서 연주하던 자로 있을 때에 사울이 악령에 씌었을 때에 다윗의 연주로 사울이 평안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의 이런 정황 상에서 시편의 저자는, 찬송은 행위 온전한 자에게 마땅한 것이라고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능력 있는 찬송은 하나님이 주신 계명과 하나님을 동시에 찬송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명과 하나님을 동시에 찬송한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나오는 입의 열매입니다. 말씀을 업신여기면서 찬송이라는 입의 열매는 마땅치 않습니다. 아무 의미도 없고, 능력도 없는 찬송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였던 바울의 찬송 앞에서 감옥 문이 열렸던 것도 기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실 때에, 그 입에서 나오는 권능을 여지없이 드러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만히 계시지 않고, 말씀대로 ‘대답’하십니다. 믿음은 이렇게 말씀에 근거한 반응입니다. 시편의 아주 많은 부분에서도, 시편의 저자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사모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율례들을 입에 읊조린다는 표현을 계속해서 사용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주심으로써, 주님의 가르침들을 기억나게 하십니다. 우리는 말씀이 기억나도 말씀을 무시하려는 경향이 우리에게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는 유혹들과 시험에 대하여 기억나는 말씀을 통해 입으로 대답해야 하기까지 해야한다는 묵상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입에 권능을 두셨기 때문입니다.

2주께서는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에서 힘을 세우셨습니다. 주를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원수와 복수하는 자를 잠잠하게 하셨습니다.

시편 8편 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