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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5그들에게 사람을 죽일 권한은 주어지지 않고 5개월 동안 괴롭힐 권한만 주어졌다. 그 고통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의 고통과 같았다.

요한계시록 9장 5절

요즘 요한계시록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요한과 하나님의 관계를 묵상해 봅니다.

오늘 저는 묵상을 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하나님께서 요한에게 보이신 모든 상황은 시각적인 것만이 아니었습니다. 요한은 그들에게 임한 재앙의 고통까지 경험한 듯합니다.

계시하시는 하나님께서 왜 요한에게 고통까지 경험하게 하셨을까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고통은 우리에게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당신의 고통인 것을 알게 해주시려는 것이 아닐까 묵상해 봅니다. 하나님은 요한에게 하나님을 공감할 만큼의 친밀함을 허락하신 것 같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계시를 경험하는 요한에게는 그에게 보이는 어떤 재앙의 두려움 앞에서도 손을 꼭 잡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안락함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과의 신뢰 안에서 요한은 재앙을 어떻게 묵상했을까요?

저는 요한계시록의 계시들을 보면서 그 재앙들을 묵상하게 됐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 재앙들을 낱낱이 말씀으로 기록하게 하셨을까? 현재 우리들은 이 재앙의 때를 맞이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재앙을 주시고 싶으신 분은 아니실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하실 일들을 우리에게 미리 말씀하심으로써, 그 재앙들을 상세히 설명하심으로써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시는 무엇이 있으셨을 것입니다.

그 재앙들은 하나님이 현재 우리에게 느끼시는 불붙는 듯한 마음이었습니다. 내가 이 재앙의 고통만큼이나 너희를 사랑하노라 그러니 돌아오라 하시는 듯한 하나님이 오래 참고 앓고 계시는 상사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사랑을 해봐서 압니다. 사랑을 하면 마음이 불붙는 듯하여 그 고통은 실제 우리 육신의 상처는 아니지만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아십니까? 아직 오지 않은 약속하신 그 재앙의 날들을 지금도 움키시고 그 고통을 기꺼이 기뻐하시며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 느껴지십니까?

20이 재앙으로 죽지 않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자기 손으로 한 일을 회개하지 않았다. 그들은 귀신들과 금과 은과 청동과 돌과 나무로 만든 우상, 곧 보지도 듣지도 걷지도 못하는 우상을 계속 숭배했다. 21그들은 살인과 마술과 성적 타락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않았다.

요한계시록 9장 20-21절

현재도 우리는 뉴스에서 들려오는 많은 사건 사고로부터, 그리고 눈만 뜨면 볼 수 있는 세계의 굶주림과 고통으로부터 오로지 은혜로 말미암아 안전하게 거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현재에도 많은 사람의 재앙을 목도하면서도 그들의 아픔에 함께 아파해주지 않으며 외면하고 살아가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불붙는 그 마음과 하나님 당신이 허락하신 예수님을 통한 용서에 마음을 여시기 바랍니다.

7내 백성은 내게 돌아오는 일에 매달려 있다. 그들이 위에 계신 분을 부르지만 아무도 그들을 일으키지 않는다. 8에브라임아, 내가 어떻게 너를 내버려 두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떻게 너를 넘겨주겠느냐? 내가 어떻게 너를 아드마처럼 만들고, 어떻게 너를 스보임처럼 만들겠느냐? 내 마음이 내 안에서 뒤집히고, 내 모든 자비가 함께 타오른다.

호세아 11장 7-8절

불같이 타오르는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도로 주일을 준비하는 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은혜로 주시는 평안 안에서 감사로 깨어있으세요. 아직 평안에 함께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을 안타까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자원하여 동참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