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내 양들은 내 음성을 듣고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른다.”
요한복음 10장 27절
성경에 나타난 구약 이스라엘의 반역은, 자녀의 권세를 얻은 우리 속에서도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죄성이 주는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비롯된 자기연민, 자기집착, 이기심, 시기심, 미움, 불평, 원망, 음란, 매우 많은 종류의 염려로 내면에도 역사하고, 우리는 그런 마음을 입 밖으로, 손과 발로 나타내기까지 하며 지내요.
어느 날은 능숙하게 이길 수 있는 자신을 마주하는 것 같다가도, 어느 날은 이기기 힘들고 유혹이나 염려와 수많은 생각에 함몰되어 넘어지는 자신을 마주하기도 해요. 하루에도 수백 번 회개하고도, 다시 죄목에 이끌려 범죄하는 반역의 폭풍 같은 자신을 마주할 때에는 낙심하기도 하며, 주님의 사랑을 용납하기 힘들 정도로 자책하기도 해요.
4남의 종을 판단하는 그대는 누구인가? 그가 서거나 넘어지는 것은 자기 주인에게 달려 있다. 그는 서게 될 것이다. 주님이 그를 세우실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로마서 14장 4절
20주님께서 너희에게 고난의 빵과 고통의 물을 주셔도 너희 스승은 더 이상 숨지 않고 너희 눈이 너희 스승을 볼 것이다.
이사야 30장 20절
그러나 우리가 낙심하여 좌절할 필요가 없음은, 우리를 자녀 삼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굳건함이든지 스스로의 죄로 넘어짐이든지 모두 허락하사, 우리가 따라가야 할 유일한 스승이신 주님을 우리 눈에서 숨기지 않으신다는 거예요. 육안으로 보는 것은 아니나, 한 번 뜨게 하신 영안은 닫히지 않는다는 것에 감사하며, 한 번 열린 영적인 청각은 언제나 주님의 음성을 ‘인식’이라도 하고 있다는 것이 큰 은혜예요.
이길 수 없는 고난의 터널을 지날 때도 있을 거예요. 넘어져서 곧바로 일어서더라도 걸을 수 없는 상처를 맞이할 때도 있을 거예요. 심지어 이러저러한 고난이 자신의 죄 때문에 일어난 상황일 때도 수도 없이 많을 거예요. 그러나 이 모든 일을 주님께서 어떻게 이끄시는지를 보세요. 우리는 자기 죄로든 아니든 환난 가운데서 단단해져만 가요.
환난이 점점 익숙해져요. 범죄로든, 우연한 고난이든 간에 너무 많이 당해봐서 흔들리지 않게 돼요. 수많은 환난으로 다리를 저는 야곱과 같이 되었지만, 이제는 주님의 음성을 분간해요. 환난에 휘청이며 방향을 틀었던 과거의 내 모습들은, 환난을 주인 삼았었다는 것을 깨닫게 돼요. 분간된 주님의 음성만이 내가 따라가도 되는 믿어도 될 만한 유일한 방향이라는 것을 점차 깨닫고, 나도 소리를 내어 주님을 부르기 시작해요.
6여호와의 말씀이다. “그날에 내가 저는 사람을 모으고, 쫓겨난 사람과 내가 괴롭게 한 사람을 모으겠다.” 7“내가 저는 사람을 남은 자로 만들고, 멀리 쫓겨난 사람을 강한 민족으로 만들겠다. 여호와가 지금부터 영원히 시온산에서 그들을 다스릴 것이다.”
미가 4장 6-7절
21너희가 오른쪽으로 가든 왼쪽으로 가든 뒤에서 “이것이 길이다. 이 길로 걸어라”라고 말하는 소리를 귀로 들을 것이다.
이사야 30장 21절
1내 목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내 목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니 그분이 내게 귀를 기울이신다.
시편 77편 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