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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이해

신뢰와 이해

4영원히 여호와를 신뢰하여라. 여호와,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시다.

이사야 26장 4절

8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고 너희 길은 내 길과 다르다.” 9“하늘이 땅보다 높듯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고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다.”

이사야 55장 8-9절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기억이 맞다면, 교부 터툴리아누스는 이해의 전제는 신앙이라고 했습니다. 신앙의 초기에는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존의 가치관념과 대부분 충돌하며, 뜬구름잡는 것처럼 성경의 가르침들이 비현실로 다가오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치 우화나 동화를 마주하듯, 순종에 입각하려 할땐 마음이 답답할 것입니다.

나보다 뛰어나신 하나님을 향해서, 이해를 공유하려면 오랜 관계가 필요합니다. 긴 세월 주님과 지냈다 하더라도 이해의 폭은 부분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방금 자녀가 된 자나, 예전에 자녀가 된 자나 주님께 순전하게 드릴 수 있는 것은 신뢰입니다. 신뢰의 순도는 주님을 처음 마주한 자에게서도 주님과 오래 지낸 사람에게서보다 더 높은 순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누구도 지도자가 아니며 선생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초신자를 통해서도 기존의 신앙인들에게 경종을 울리시기 때문입니다. 나중된 자들중에서도 먼저되는 자들이 솟아오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볼 때 주님을 신뢰한다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입니까?

내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본래 괴로웠던 세상적 가치관들의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날마다 처음처럼, 설렘으로 주님께 마음을 토해내지 않는다면, 식은 떡처럼 퍽퍽해져서 자신도모르게 주님과 사랑의 시간을 나누려 솟아난 자녀들의 모습에 시기로 인한 분노를 감추는 사람이 될지도 모릅니다.

8백성아, 언제나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 앞에 너희 마음을 쏟아 놓아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다. (셀라)

시편 62편 8절

7그러면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킬 것이다.

빌립보서 4장 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