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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의 경계

거주의 경계

26“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에게서 모든 민족을 만들어 온 땅 위에 살게 하시고, 정해진 때와 그들이 살아갈 경계를 정하셨다.”

사도행전 17장 26절

6측량줄이 제게 좋은 곳에 떨어졌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유산을 받았습니다.

시편 16편 6절

하나님께서는 거주의 경계를 정하십니다. 우리가 주님의 인도하심을 사모한다면, 하나님은 정말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간섭해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보다 소중한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좋은 조건과 좋은 환경이라면 섣불리 이주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자기 눈에는 보기 좋았을지 모르나, 하나님 눈에는 좋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 눈에 좋지 않은 행동을 섣불리 하면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14“이집트 땅으로 가서 그곳에 살겠다고 말한다면, 그곳에서는 전쟁을 보지 않고 나팔 소리도 듣지 않으며 빵이 없어 굶주리지 않을 것이다.”

예레미야 42장 14절

예레미야서에서는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 징계 내리실 것을 정하셨다고 선지자를 통해 경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을 상관치 아니하고 정한 징계들을 피하기 위해서 다른 나라인 애굽으로 피하려는 자들은 잘못될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눈에 피해야 할 ‘상황’ 때문에, 혹은 우리 눈에 취해야 할 좋은 ‘조건’ 때문에 하나님이 정해 주신 울타리를 교만하게 벗어나려는 판단을 피해야만 합니다.

과거, 제가 초등학생일 때 IMF 위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인하여 망가질 위기에 봉착했을 때, 같은 반 친구 중 부유한 친구네 가정은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그 당시 자신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민 간 사람들이 그 친구 말고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코로나 발생뿐만 아니라, 코로나가 아시아계 사람으로 인하여 전파되었다는 것을 보복한다는 이상하리만큼 잔인한 일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15“그러므로 이제 유다의 남은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을 들어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이집트로 가서 그곳에 몸을 붙이면,” 16“너희가 두려워하는 칼이 그곳 이집트 땅에서 너희를 따라잡고, 너희가 무서워하는 굶주림이 이집트에서 너희 뒤를 바짝 따라가 너희가 그곳에서 죽을 것이다.”

예레미야 42장 15-16절

여러분,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안전을 위해서 하나님을 멸시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눈으로 취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나 이득을 위해서 하나님 없이 판단하고 결정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옮기라 하시면 옮기는 것이지, 상황과 조건을 따라 거주지를 옮기는 것도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슨 선택이든 하나님이 정하신 바를 거스르는 일이 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합니다.

기도와 말씀 이후엔 반드시 ‘응답을 기다림’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기도와 말씀 이후 순서가 ‘선택과 판단’이라고 오만한 착각을 품고 지내왔습니다. 기도와 말씀 이후엔 반드시 ‘응답을 기다림’을 거친 뒤에야 비로소 행동과 결정을 하셔야만 하는 것입니다. 선택과 판단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안전하고 복된 권리는 ‘순종의 권리’입니다. 하나님만이 가지셔야 하는 ‘선택과 판단의 권리’를 침탈하지 마십시오. 가진 재물로, 자신의 가치관으로 선택과 판단을 스스로 한다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사람입니다.

12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분이 선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실 것입니다. 13그는 좋은 것을 누리며 그의 자손이 땅을 차지할 것입니다.

시편 25편 12-1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