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그분은 아들이셨지만 겪으신 고난으로 순종을 배우셨다.
히브리서 5장 8절
18그분은 시험을 받아 고난을 겪으셨으므로 시험받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히브리서 2장 18절
마음이 좋지 않아서 잠이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난에 대해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고난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 중요합니다. 괜히 정직하지 않게 참거나 의지적으로 버티려고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것도 분명 중요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어색할 정도로 사랑을 주려고만 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교회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교제하려고 하기보다는, 교회 내에서 하나님을 믿고 있다는 것을 사람에게 드러내려는 가면무도회일 뿐이라는 것을 저는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하시려면, 우리는 우리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람에게 계속해서 고난을 주시는 듯합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그릴만한 능력을 허락하시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그리기 위해서, 12색에서 24색으로, 24색에서 36색으로, 고난을 통하여 여러 색깔을 구비하게 해주십니다. 고난 앞에서 솔직함이, 진정 예수님의 사랑만을 기다리는 인내를 하나님께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여러 색을 보여주시고, 그 색으로 많은 고난을 우리 마음에 그려주십니다. 그 색의 이름은 이런 것들인데, 배신도 당하게 하시고 상처도 받게 하시며 실연, 실망, 실패, 절망, 우울, 괴로움, 낙심 등 다 비슷한 이야기지만 우리는 이런 고난의 색들을 통해서만 인간의 죄인 된 본질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연약함을 분명히 인정할 때에 그 색깔별로 예수님의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25그러나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머문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전해진 복음의 말씀이다.
베드로전서 1장 25절
영원토록 ‘지속’되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 나의 외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솔직함을 망설이지 마십시오.
18그래서 내가 말했다. “내 힘과 여호와에게서 기대한 것이 사라졌다.” 19내 고난과 방황, 쓴 쑥과 독을 기억해 주십시오. 20내 영혼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 안에서 낙심한다. 21그러나 이것을 마음에 되새기니 내가 다시 희망을 품는다.
예레미야애가 3장 18-21절
22여호와의 자비 때문에 우리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그분의 긍휼은 끝나지 않는다.
예레미야애가 3장 22절
예수님은 여러 고난의 색 앞에 놓여 당황하고 궁금해하는 우리에게, 꾸짖지 않으시고 차근차근 설명해 주실 것입니다.
“호수야, 배신은 꽃을 칠하는 거란다. 호수야 저 절망은 배경을, 그리고 이 색과 이 색은 섞어서도 쓸 수 있어.”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자의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없으며, 우리의 명철과 우리의 지혜를 의지하여 만들어 나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그 고난의 색을 다 배우며 그 상냥하신 위로와 설명을 경험한 뒤에야, 그 뒤에도 예수님 앞에서 ‘저는 다 알고도 그릴 줄 모르는걸요’라고 할 때에 우리 손을 잡으시고 그림을 그리시기 시작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알 때에 예수님께 맡길 수 있는 겸손이 생길 것입니다.
고난들을 우리에게 먼저 그리실 것입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고난으로 인하여 피폐해지고 낙망하고 지쳐 쓰러지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속사람 곧 마음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그려집니다. 그래야만이 다른 형제들에게 진정 꾸밈없는 내 모습으로 대해도 된다는 담대함이 생기게 되며,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기 자신을 정직하게 하나님께 비추는 사람에게만 하나님의 교통하심이 드러나며, 내가 아닌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내 태도와 겉모습을 꾸밀 필요 없이, 마음을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진심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32비뚤어진 사람은 여호와께 역겨움을 받지만 정직한 사람과는 그분의 친밀한 관계가 있다.
잠언 3장 32절
몇 번을 말씀드리지만, 스스로 사랑하려 하는 모든 분은 그 ‘스스로 사랑’을 버리십시오. 물감 없이 그림을 그리려는 나의 친절과 나의 사랑이 예수님을 가려버리기 쉽습니다. 자연스럽게 내 모습 그대로 모든 사람을 대할 때, 그 가운데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전도하기 위해서 미움을 숨기지 마십시오. 교회이기 때문에 서로 가면을 쓰지 마십시오. 겉사람은 좀 어눌하고 사납고 불친절해도 상관없습니다. 속사람이 온유하고 아름다우면, 우리가 어떤 태도로 사람을 대하든지 상대는 우러나오는 향기를 느낄 것입니다.
내 모습 그대로 모든 고난 앞에서 하나님 앞에 정직할 때에, 그분께서 먼저 우리 마음에 하나님 나라를 그리시고, 그 후에 그 그림 속으로 많은 사람을 초청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림 같은 사람이 되십시오. 모든 사람이 그 그림을 보고 이건 사람이 그릴 수 없는 것이었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건 하나님께서 그리신 게 맞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각각 단 하나뿐인 명화가 되어 하나님을 드러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 같은 그림이 되려, 사람에게 인정받는 똑같은 붕어빵이 되려고 급급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다니는 곳마다, 많은 사람이 그는 하나님이 그렸다 이야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