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린도전서 3장 16-17절
집이 넓지는 않지만, 언젠가 집에있는 동생한테 전화해서 어딧냐고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진짜 안넓습니다.
“시내야 어딧냐”
“나 여깃어 오빠”
우리나라 교회의 예배 중, 정말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엄청난 모순, 알지 못하고 목이 쉬는 그런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이여 임하소서’입니다. 집에 있는 사람을 집에 오라 하니 정말 황당한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모두들 울며 불며 집에있는 아이를 바깥에서 찾는 모습과 같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교회와, 영성집회, 수련회들은 모두 납치범, 협박범같습니다. 마치 성령이 지금 예배시간에 소리지르며 기도하고, 찬양해야 우리에게 오실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모두 집에 있는 사람을 바깥에 나와서 목이 터져라 기도하고 찬양하며 찾다가 탈진하였을 때, 설교자는 설교를 합니다. 이 집회가 아니면 하나님을 못 만날 것처럼, 이 집회의 참석 수에 따라서 하나님나라의 흥망이 결정될 것처럼 아이들을 사로잡습니다.
22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잠언 10장 22절
19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스바냐 3장 19절
23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24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장 23-24절
더 세련된 찬양으로, 가요와 같은 찬양으로, 그리고 집회의 황홀경으로 아이들을 혼미하게 하지 마십시오. 분별없는 아이들이 매 주 자기 할 일도 하지 않고 찬양집회가 능사인 듯 모든걸 팽개치고 찾아갑니다. 그들이 경건생활을 이야기합니까? 매일 말씀으로 동행하는 삶을 이해합니까? 마치 매 주 다시 모여야 성령이 오실 것처럼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성령은 우리와 언제나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나갔다 들어왔다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집회가 있는 요일에 우리랑 만나기로 약속하시고 만나시는 분이셨습니까?
여러분, 신앙생활은 마치 장작불과 같습니다. 땔감이 풍성해야 불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청소년 집회, 찬양집회가 어떻습니까? 땔감을 줍니까? 그저 아이들을 모아서 감당하지 못할 휘발유를 들이 붓고 불을 붙입니다. 서로 활활 타면서 그 순간에 충만함을 느끼고, 그 다음 날 부터 없어진 빛에 대하여 어두움을 극복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알려줘야 하는데,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되시며 우리가 주님의 친구인 것을 알아야 하는데, 마치 매 주 유명 찬양팀과 유명목사님을 통해서만 오는 주님인듯 여기게 되버렸습니다.
15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디모데전서 4장 15절
제자가 당신을 너무 신뢰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하셨다면, 당신이 인도하는 사람은 점점 당신과 동역자가 되어가야 합니다. 나를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인도하는 자도, 인도받는 자와 동일하게 연약한 사람임을 서로 알아가는 것입니다.
신학과 교회는 이것을 말합니다. 한 사람의 회개, 한 사람의 회심, 한 사람의 성화. 이것은 다 개소리입니다.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 대한 애통함, 모든 사람에 대한 목마름, 예수님을 부르는 모든 자의 편견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붙드심. 하나님을 진짜 만난다면, 나 한 사람의 회개가 아니에요, 나 한 사람의 회심이 아니에요, 내가 성화되어 예수처럼 되는 것이 아니에요, 사랑이라는 개념이 연대적인 것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한 사람처럼 아파하고 한 사람처럼 슬퍼하고 한 사람처럼 기뻐하는 것입니다.
언제까지 사람을 기대하시겠습니까 우리 모두가 연약한 사람임을 우리 자신이 압니다. 언제까지 위인을 기다리시겠습니까, 이미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언제까지 이미 내주해 계신 성령님을 집회에 가서 다시 찾으시겠습니까?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 나라인 것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는 그 순간 하나님나라가 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