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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말라 하시더냐

먹지 말라 하시더냐

1여호와 하나님께서 만드신 들짐승 가운데 뱀이 가장 간교했다. 뱀이 여자에게 말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동산의 어떤 나무 열매도 먹지 말라고 하셨느냐?”

창세기 3장 1절

4그들 가운데 이 시대의 신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했다.

고린도후서 4장 4절

‘하나님이 너희 자유를 억압하시느냐?’ 마귀의 질문의 본질은 이런 것입니다. 그가 질문으로 사람에게 말을 건 이유는, 사람으로 스스로 생각하게 하려고 한 것입니다. 마귀는 단정 짓지 못하고 질문했기에, 사람은 그가 하는 말들이 신뢰할만한 것이 아님을 직시했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 대하여 죽음으로 가는 방법임을 단정 지으시고, 사람으로 질문하길 바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이 양보하실 수 없는 조물주와 피조물의 질적인 차이입니다. 조물주는 피조물에게 질문할 게 없습니다. 피조물이 조물주에게 질문하는 것이 본래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다른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됐습니다. 그러나 인격체인 사람은 단정 짓고 명령하신 하나님께 되려 질문하여 명분을 얻어 자발적으로 순종할 수 있는 특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설득하지 않으시고 명령하신 이유는, 사람 자신이 피조물의 위치에 있음을 이해하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질문하기 전에, 마귀가 사람에게 질문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질문하여 하나님의 생각에 사람 자신의 생각을 의탁하기 전에, 마귀가 질문으로 사람의 생각에 의탁하려는 척을 하여, 사람이 자신의 사고력에 비교 우월감을 잠시 갖게 했습니다. 마귀는 낮은 자세로 질문하는 방법으로 사람에게 아첨하여 그의 발 앞에 그물을 둔 것입니다.

5이웃에게 아첨하는 사람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친다.

잠언 29장 5절

질문을 받은 사람은 마귀의 위에 있기 때문에, 마귀가 하는 말들이 아래에서 들리므로 쉽게 수긍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악과에 대한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들었더라도, 먼저 마귀가 자신을 치켜세워줬으므로, 으쓱해진 자리에서 듣게 된 것입니다.

마귀의 본을 따르는 역사 속 간신들도 임금에게 겸손을 가장하며 아첨한 뒤에 자신들의 목적을 임금에게 관철시켰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속이는 약장수들도 위문공연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를 치켜세워준 뒤에 자신들의 사기를 달성합니다. 거짓말을 하는 목사들도 단정짓고 질문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드러내지 않고, 겸손을 가장하여 설득과 아첨으로 자신을 사람들에게 드러내어, 사람들로 하나님께 질문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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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이 세상의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음이다. 기록된 대로 그분은 지혜로운 사람들을 자기 꾀에 잡히게 하신다.

고린도전서 3장 19절

1여러분 가운데 다른 사람과 다툼이 있을 때 성도들 앞에서 판단받지 않고 불의한 사람들 앞에서 재판받으러 가는 사람이 있는가? 2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가? 세상이 여러분에게 심판받을 텐데 아주 작은 사건도 판단하지 못하는가? 3우리가 천사들도 심판할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가? 하물며 이 세상의 일은 어떻겠는가? 4그러므로 여러분이 판단할 세상일이 있을 때 교회에서 아무것도 아닌 사람들을 재판관으로 세우는가?

고린도전서 6장 1-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