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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욕심

1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2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3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야고보서 4장 1-3절

신앙 생활을 재점검 해보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합니다. 신앙인의 생활이 오히려 부자연스럽고, 그 태도가 부담스러우며, 일관할 수 없는 천사같은 면만을 드러내려는 노력들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 아닙니까?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모두가 똑같은 연약함을 뒤집어쓰고 있으며, 어떤 행위로서 거룩하여 지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바라시는건 형식적인 변화가 아니라 마음의 변화이며, 아버지의 말씀으로 변화된 그 마음이 세상을 향해 느끼는 슬픔과, 내 모습을 향한 고통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예배 가운데 자연스럽게 행위 또한 변화시키십니다.

왜 신앙인, 교회사람 대부분의 모습은 과하고, 부자연스러우며 신앙 생활에 뭔가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보일까요?

제가 본 두 분류의 신앙생활이 있습니다.
한 쪽은, 하나님이 이미 약속하고 우리가 이미 성취한 영생에 대한 불필요한 욕심의 모습입니다. 영생은 이미 성취되어 있는 것인데, 그것에 욕심을 부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욕심으로 얻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미 성취되어 있다는 것에 대한 불신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 불신은 영생을 내 힘으로 얻고자 하는 다급함을 초래하여 조급하고 어색한 행위의 생활을 만듭니다.
다른 한 쪽은, 영생에 대한 이해 부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생에 대하여, 사후(死後)의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생에 대하여 현재 감사하지 못하는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생에 대한 이해를 하면, 우리가 더이상 세상의 행운과 성공을 구하기 위해 다투는 엇갈린 신앙 생활이 아니라, 이미 진행되고 있는 영생 가운데에 사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기대하며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일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영생은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일상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능력으로 사랑이 스며들게 합니다.

마음의 거룩함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세요. 마음의 경건함은 자연스럽게 당신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향기나는 사람이 되게 할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믿는 믿음은 자연스러운 변화와 마음의 열매를 맺게 하지만, 하나님 말씀을 행위로 책임져 보겠다는 욕심은 자신을 스스로 괴롭게 하며, 사실 그 욕심은 하나님께 뭘 받아 보겠다는 세상적인 욕심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