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편 50편 23절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우리 서로에게 감사할 일이 생길 때, 자꾸 감사한다는 말을 여러번 하면 짜증이 납니다. 왜냐면 우리는 근본적으로 우리는 타인의 감사함을 받을 그릇으로 지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을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만이 감사를 받으실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할 때에 마음이 후련합니다. 내 것이 아닌 그것을 본래 주인에게 돌려드렸다는 안도감이 진리를 따라 생기는 것입니다. 진리라는 것은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단지 우리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순행할 수 있도록 진리를 베푸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를 하는 근본이유는 무엇입니까?
앞서 말해드린대로 우리는 누구의 감사함을 받을 존재가 사실 아니라는 것을 말했습니다. 누가 우리에게 감사하다고 하면 그 사람이 나를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영광도 본래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영광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이 영광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드러내기 위하여 감사하는 것입니다.
어떤 선한 행위이든지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다는 것은, 그 능력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람들에게 본인이 감사함을 받고싶어하는 경향에 젖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의 이름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많은 선행을 하여 스스로 적그리스도가 되는 것입니다.
적그리스도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감사와 영광을 본래 주인이신 하나님께 돌리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찬양과 경배를 받으실 주님을 인정하지 않고, 칭찬과 경배의 대상으로 자신이 드러나고 싶은 것입니다. 잠시 겸손한 척 하더라도, 속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탐하는 탐욕이 가득한 것입니다. 올바른 감사만이 생명의 근원이신 주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22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시편 50편 2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