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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

판단

16만일 내가 판단하여도 내 판단이 참되니 이는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요한복음 8장 16절

성령님의 동행하심은 세상에 있어서는 통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영적인 분별이 필요한 단계의 것입니다. 예수께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시기를,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하셨듯이, 우리가 받은 성령과 동행하는 삶은 세상에 있어서는 통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것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육체를 따라 판단하나’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일들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분별이 없었기 때문이고, 스스로의 지식들에 미혹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영적인 분별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주셨을 때에야 가능한 것입니다.

믿는 우리는 주님과의 교제를 나눌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받아들이는 자가 있고, 또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영적 교제에 있어서 지혜로워야 합니다. 민감함을 가지고 사람들을 삼가야 하며, 모든 사람이 믿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시하여야 합니다. 진주가 좋다고 돼지에게 줘봤자 짓밟힐 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 교회에서 겉으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나눠보면 속은 비어있는 사람들, 혹은 전혀 믿음이 없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는 겉모양에 속으시는 분이 아니시고, 그 속 중심을 보셔서 구하는 마음이 있는 자,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마음으로 믿지 아니하면, 겉으로 아무리 믿는 행세를 하여도 거듭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의 ‘외식’을 주의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바른 형식과 동시에 마음을 드려야 하며, 타인에게도 예수님께서 속 중심을 살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선포해야 합니다.

30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며 사유하시되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의 모든 행위대로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아심이니이다

역대하 6장 3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