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창세기 2장 21절
하나님께서 아담의 갈비뼈를 가지고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아담은 흙으로 빚으셨으나 하와는 아담에게서 나왔습니다. 사람의 첫 출산은 이렇게 옆구리에서 비롯되었고, 남자가 여자를 낳은 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남자에게 한 여자만 허락하셨고, 여자는 남자에게서 나왔기 때문에 남자와 한 몸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에게 여자친구의 개념이나 애인의 개념으로 여자를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는 반드시 아내를 주십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결혼이라는 언약이 세상 사람들의 건전한 윤리 질서를 세웠지만, 지금의 결혼 개념은 그저 연애를 방불케 하며 쉽게 이혼하는 음란하고 완악한 세대가 되었습니다.
믿는 우리들도 세상에 물들어 연애의 개념으로 이성 교제를 하곤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결혼이라는 연합을 생각하며 만남을 무겁게 여기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 아담에게 하와를 주시기 위해 갈비뼈를 취하셨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잠들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십니다. 우리에게 깊은 잠을 주셔서, 언제 하나님이 내 갈비뼈를 취하셨는지, 어느새 내게로 이끌어 오셨는지 모를 아내를 주실 것입니다. 저는 아직 결혼하지 않았으나, 만나는 사람은 주님 안에서 받은 예비 아내입니다. 서로 마음을 정하여 함께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사랑하셔서 하와를 주셨고, 제게도, 또 많은 믿는 사람에게도 하나뿐인 아내를 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도 아내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아 깊이 잠들게 하시고, 옆구리를 찔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물과 피로 우리를 당신의 기뻐하시는 아들에게 사랑스러운 신부로 허락해 주셨습니다.
33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34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요한복음 19장 33-3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