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4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한일서 5장 1-4절
주님의 말씀에 부합하지 않은 나의 마음, 하나님과 형제를 사랑하기에 너무나 부족한 나의 마음이 진정한 고난입니다.
기록된 말씀을 따라 흉내 내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음식이나 재물, 형통을 향한 간절함만큼 하나님과 형제를 향해 간절하지 못한 자신을 발견할 때, 그 사실을 고난으로 여기십니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지 않았다면, 형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랑이 생기지 않았다면, 그것은 반드시 울며 기도해야 할 제목입니다.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의미는, 우리가 스스로 혐오할 만한 자, 가까이하기 싫은 자를 위해 헌신하신 사랑이었습니다. 예수님께 우리는 가족이 아니었고, 그저 세상에서 가장 불결하고 미운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우리를 가족보다 더 사랑하셨습니다.
27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요한복음 19장 27절
우리는 부모를 잃는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세상에서 부모보다 타인을 더 사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 어머니가 살아계신 채로 남겨두시며, 우리를 위해 그 사랑을 포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의 복, 즉 가족의 위로와 사람의 인정과 같은 복을 누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우리를 위해 스스로 모든 복을 내려놓으셨습니다.
4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창세기 46장 4절
부모와 자녀가 마지막 순간 서로의 눈을 감겨주는 일은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큰 복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복조차도 누리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젊은 나이에,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20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민수기 18장 20절
6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장 6-8절
고난의 기준은, 하나님과 형제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에 있습니다.
그 사랑이 클수록,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아는 고난 속에 들어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