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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 면류관

진실된 면류관

19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20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장 19-20절

주님께서 새벽에도 나를 찾으시니 그것이 기쁨입니다. 바울은 서신을 통해 자신의 면류관은 다른 무엇이 아니라 바로 “너희”라고 고백했습니다. 혹시 우리는 천국에서 받을 명예나 영광, 특별한 상급만을 기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바울은 사랑의 대상 그 자체를 자신의 상여, 곧 자랑의 면류관으로 여겼습니다.

면류관은 머리 위에 쓰는 것입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마치 자기 머리 위에 두었습니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지 않고는 하나님의 대리인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사람들은 우리의 머리 위에 올려진 면류관이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선물로서 존중하며 대해야 합니다.

26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태복음 20장 26-27절

바울이 고백한 진실된 면류관은 명예나 상급이 아니라 사랑해야 할 사람들 자체이며, 우리는 그들을 종처럼 섬길 때 비로소 주님의 기쁨을 이룰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