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릅니다. 우리가 함께 말씀에 귀 기울이길 바랍니다.
1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3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마태복음 25장 1-6절
27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잠언 20장 27절
25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잠언 11장 25절
우리 모두에게 영이 있습니다. 사람이 자기 마음을 알듯, 하나님의 생각은 성령께서 아시며, 우리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우리의 영이 있습니다. 이 영은 여호와의 등불이며, 마음을 비추어 주기 때문에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으로 기름 부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바로 이 기름 부음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은 육신의 욕심 때문에 어두워져 마음을 살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날마다 성령을 간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등불에 기름이 닳듯이, 우리의 마음도 쉽게 메말라 어두워지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5장 5절은 우리의 연약함을 드러냅니다. 주님은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졸며 잘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말씀에 주의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순종하려 애써온 사람들의 영은 잠언의 말씀처럼 ‘기름진 영’이 되어 준비된 등불을 갖게 됩니다. 반면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반복해서 거절한 사람들의 영은 메말라 기름 없는 등불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도 ‘행위’로 의로워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날마다 기도하며 말씀을 경청함으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으면, 우리의 등불에 성령의 기름이 채워지고, 그 등불로 밤에 오시는 주님을 대낮처럼 밝게 맞이할 수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려고 애쓰고, 기회 있을 때마다 선을 베풀며, 수시로 용서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함과 말씀을 경청함으로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겸손해져야, 우리의 등불에 성령의 기름이 넘칠 것입니다.
우리는 더디 오신다고 느끼지만, 주님은 더디 오시는 분이 아니라 속히 오시는 신랑이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주님이 오시는 날은 24시간의 밤과 낮이 아닙니다. 지구가 낮일 때 반대편은 밤이듯, 육신의 시간 개념이 아닙니다. 날마다 회개하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