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19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에스겔 3장 18-19절
인간적인 훈계는 하나님을 고려하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마땅히 주어야 할 훈계의 무게를 더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의 무게를 덜어서 가족에게나 친구에게 주어서는 안 됩니다. 상대와 나의 관계가 부서지더라도 합당한 말이 있을 때에는 아끼지 말아야 해요.
우리는 훈계하거나 간섭할 때에 ‘너 그러면 혼난다’, ‘너 그러면 큰일 난다’ 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너 그러면 죽는다’라고 말해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생명으로부터 이탈되는, 순식간에 장성하여 사망을 이루는 욕심에 근거한 행동들을 가볍게 넘어가 주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초림과 재림, 세례와 회개와 부활을 수십 년 동안 답습하기만 하는 교회는 진정한 교회가 아니에요.
평생 젖만 먹는 사람이 없듯이, 평생 젖만 먹는 영혼도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과잉보호하곤 해요. 마땅히 정신을 차릴 정도로, 스스로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말을 하고 너무 두리번거리며 상대의 상태를 살피지 마십시오. 낯을 가리다 보면 훈계를 아끼게 됩니다. 매를 아끼는 것은 사실 사랑이 아니에요.
그의 육신은 찡그릴지라도 그의 영혼에게 냉수를 주십시오. 그의 육신은 배배 꼬일지라도 그의 영혼에게 양식을 주어야 합니다. 그의 마음 문 앞에서 문을 두드리며 절규하시는 예수님의 손을 붙잡고, 문 너머에 들릴 정도로 같이 소리를 지르세요. 내 자녀라면 더 붙잡았을 것입니다. 내 가족이라면 더 다그쳤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남이란 없습니다.
모두가 아버지의 잃어버린 나의 부모, 나의 동생, 나의 자녀로 보여야만 합니다. 뒤에서 눈물을 흘리십시오. 주님의 눈물을 나눠가지는 기도를 해야만 해요. 주님께서 언제 오실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오늘 밤에 주님을 만나든지 내일 만나든지 주님께 매 맞는 악한 종이 아니라, 발 씻김을 받으며 위로받는 수고했던 종으로 드러나기를 사모하셔야 합니다.
17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요한계시록 7장 1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