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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소망

막연한 소망

19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히브리서 6장 19절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자신의 피로 보증하신 우리의 구원은 막연한 소망이 아니지만, 우리는 막연한 소망을 추구하는 태도를 인생에서 자주 답습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양심에서 어긋난 욕심으로 무언가를 추구할 때 빚어지는 병적인 증상입니다. 이기적인 욕구는 잘못 행하면서도 잘 될 거라고 마음이 주문을 외우게 합니다. 미신을 받아들이게 합니다.

이는 처음부터 거짓말하는 마귀에게 속았을 때, 주님이 우리에게 누리라고 주신 마음의 욕구가 겁간당하고 유린당했었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을 긍정하며 의지하려 했던 욕구의 방향성이 우리에게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6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악을 뉘우쳐서 내가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전쟁터로 향하여 달리는 말 같이 각각 그 길로 행하도다

예레미야 8장 6절

성경에서 정직을 추구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행하심에 근거하여 소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직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의 손에 희망과 기대를 거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손이 자신의 욕구를 해갈할 수 있다고 끝까지 희망하려고 합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은 죄된 것이 아니라는 착각까지 줍니다. 그러나 그것은 술 취하여 정신을 못 차리는 것과 같습니다. 확증 편향으로 자기가 보려는 것만 보게 되고, 뇌내 망상으로 본인의 환상이 이루어질 것이라 착각에 빠지게 되며, 행복 회로를 돌리며 그런 길에서 행복해질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생각하면 뭐 하나라도 얻어걸릴 줄로 압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질서에 나를 맞추어 순리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뉘우침과 돌이킴입니다. 뉘우치기만 하고 돌이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질서는 하나님의 선악의 기준에 자신을 맞추며 기다림 속에서 신뢰하며 거하는 자에게, 때를 따라 신뢰를 겸한 소망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7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8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 9내가 잠잠하고 입을 열지 아니함은 주께서 이를 행하신 까닭이니이다

시편 39편 7-9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