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미가 5장 7절
“내가 예수님 믿는다는 걸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주님.”
그러나 종국에는 이 말이 소용없습니다. 주님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양을 아십니다. 심판 이전에, 우리는 그분과의 인격적 관계 안에 들어갔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사람과 인생을 기다리며 살고, 의롭다 하심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지 못합니다. 죄를 피하려 눈·귀·입·손·발이 잘린 듯 엎드려 드리는 회개의 기도를 한 번도 드리지 않았다면,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양자가 된 자는 자신의 비천함을 깨닫고 이웃의 비천함에 애통할 줄 압니다. 그러나 양자가 아닌 자마다 허랑방탕한 동생을 미워하는 큰 형처럼 하나님 앞에서 염소새끼 고기나 간절히 바라고, 동생이 살아돌아온 것을 시기하듯 이웃을 흘겨봅니다.
이웃을 중상하고 뒤에서 험담하는 자는 죽을 것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이미 자신을 정죄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사랑할 수 없습니다. 주 앞에서 내가 죽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은혜만이 우리를 새롭게 합니다. 아버지께서 독생자를 우리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 새 생명이 옵니다.
땅에 소망을 두지 않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가?
말씀으로 하늘의 소망을 간구하는가?
세상의 쾌락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부르짖는가?
그렇지 않다면, 한때 마음을 뜨겁게 했던 감동이 심판의 불로 바뀌지 않도록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의 만남을 하룻밤 쾌락처럼 여기며 멀어진 탓입니다.
주님과 깊은 관계로 인생을 그분께 드렸는가?
날마다 죄성을 미워하여 몸을 쳐 복종시키는가?
우리가 서로 사랑하려면, 먼저 예수님을 사랑받고 예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분은 지금도 기다리시며, 우리가 부르짖기 전에 이미 우리를 부르십니다. 마음 문 앞에 서 계시니 마음을 찢으라.
13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요엘 2장 13-14절